용인 중앙시장, '하이로왕 마라탕'
주말에 오랜만에 용인 중앙 시장을 다녀왔어요~
'하이로왕 마라탕' 은 시장 안쪽에 있어요~
큼지막한 중국어 간판이 눈에 띄네요,
주차는 근처 시장 공용주차장을 이용했어요~
먹고 나오니 약 2천원 요금이 나왔어요,
매장 내부에 테이블이 일렬로 놓여 있고요
한쪽 벽면에 마라탕 맛있게 먹는방법이 적혀있어요~
원산지표시판과 매운단계 설명도 잘 나와있어요
하이로왕마라탕의 메뉴판에요,
정말 저렴해요~역시 시장 음식이 짱이네요ㅎㅎ
'하이로왕 마라탕' 은 셀프코너가 있어,
반찬류, 밥을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어요~
인심이 정말 후하네요~!
벽쪽 냉장고에 깔끔하게 진열된 마라탕 재료들이에요~
각종 꼬치부터 청경채, 버섯 등 야채랑
당면, 온면, 두부, 피시볼 등등 정말 다양하네요~
냉장고 옆에 놓여진
양은대야와 집게를 이용해서
먹고싶은 재료들을 양껏 담으면되요~
재료가 담긴 양은대야의 그램을 재고
원하는 맵기를 알려주면되요~
저희는 맵기 1단계로 주문했어요,
고기는 추가요금이 따로 있으니 참고하세요,
주문완료 후 번호가 적힌 번호판을 줘요~
음식이 나오면 번호로 알려주는데요,
받은 번호판의 번호를 확인하고 음식을 가져오면되요~
먼저 나온 꿔바로우 소자에요~ 양이 엄청많았어요
달달하면서도 바싹하니 너무 맛났어요 ㅎㅎ
테이블마다 소스가 배치되어있어요,
식초 간장을 종지에 담아 꿔바로우 하나 찍어 먹으면 정말 꿀맛!
드디어 메인 메뉴 마라탕이 나왔어요~
맵기 1단계로 하길 잘했어요~
마라탕 초보에게 간이 딱이네요 ㅎㅎ
모든재료가 신선하고, 고기도 잡내없이 부드럽네요~
마라탕 특유의 향신료 향이 입맛을 자극하네요 ㅎㅎ
마라의 매콤하고 얼얼한 맛의 국물이 정말 최고였어요~
탱탱한 새우 정말 맛났어요!
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매장도 깔끔하니
먹는 내내 기분 좋게 마라탕을 즐겼네요 ㅎㅎ
다먹은 식기는 식당에 있는 퇴식구에 반납하면되요~
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, 다음에는
집에서 편하게 시켜봐야겠어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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